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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승마대회 개막, 국내 최대 축제 기대

국산말 육성과 미래를 잇는 무대
유소년부터 국가대표까지 총출동
은퇴 경주마 승용 전환 기반 마련
참가비 면제와 훈련지원비 확대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6-09-03 15:25
(단신6)(사진2) 25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
작년 승마대회 참가자 모습. (사진=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가 주최하는 제20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가 3일 구미시 승마장에서 개막해 나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후원해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 승마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장애물과 마장마술을 비롯해 종합마술과 지구력 등 주요 종목을 아우르며, 15개 종목 36개 부의 경기가 펼쳐진다. 유소년 꿈나무부터 생활체육 동호인과 전문 선수까지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한다.

마사회는 선수들의 참가비 부담을 전면 없애고 훈련지원비를 작년보다 대폭 늘려 약 1억 3천만 원 규모로 확대 지원한다.



아울러 국산말 한정 종목을 운영해 국산 승용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은퇴경주마 한정 종목을 통해 은퇴 마필의 안정적인 승용 전환을 도모한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20회를 맞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는 선수와 말이 함께 성장해 온 국내 대표 승마대회이자 국산말 육성과 승마 저변 확대의 성과를 확인하는 뜻깊은 무대"라며 "앞으로도 국산 승용마의 경쟁력을 높이고 은퇴경주마가 제2의 생애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한편, 더 많은 국민이 승마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승마 대중화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단신6)(사진1) 25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
작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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