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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기업 3곳, 거제 피해 주민 회복 지원

대구도시개발공사 등 임직원 233명 참여

박노봉 기자

박노봉 기자

  • 승인 2026-09-09 17:09
구도개공 수해복
대구 공기업 3곳이 거제의 수해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사진=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지역 공기업들이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경남 거제의 수해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대구교통공사·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지난 9월 3일 거제에서 공동 봉사활동을 벌였다. 현장에는 세 기관 소속 임직원 23명이 참여해 피해 지역 정비에 나섰다.

봉사단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주택과 농가 주변을 정돈하고, 집중호우 이후 남겨진 흙과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피해를 입은 물품을 분류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번 활동에 직원 10명을 파견했다. 여기에 대구교통공사와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사 직원들이 합류하면서 세 기관이 함께 복구 지원에 나서는 형태로 진행됐다.



현장 지원과 함께 성금도 마련됐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교통공사는 각각 300만원을 출연해 총 600만원을 조성했으며, 이를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거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주택과 도로 등에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대구지역 공기업들은 이번 지원을 통해 현장 인력 투입과 후원금 전달을 병행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앞으로도 재난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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