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충남대학교가 KAIST 및 지역 산학연과 협력하여 중부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합니다. 교육부는 현장 간담회를 통해 넥서스 과학기술대학과 AI 단과대학 설립 등 대학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점검하고 정부와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충남대는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과 연결함으로써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국가 균형 성장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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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8일 충남대에서 열린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대학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
교육부와 충남대는 이날 대학본부 별관 CNU홀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교육부가 9월 1일 충남대와 부산대, 전남대를 2026년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일정이다. 본격적인 사업 실행을 앞두고 대학의 준비 상황을 살피고 정부와 지역사회의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장관은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3개교에는 국가균형성장과 성장엔진 핵심 인재 양성이라는 막중한 임무가 부여됐다"며 "책무성을 갖고 성과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충남대는 KAIST와의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비롯해 넥서스 과학기술대학과 넥서스 융합연구원 설립 계획을 설명했다. AI 단과대학 출범과 네이버클라우드 공동연구소 설립 등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과 연결하기 위한 세부 구상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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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겸 충남대 총장이 8일 충남대에서 열린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대학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
최 장관은 회의에 앞서 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에 마련된 IOC(Industry-on-Campus)센터를 둘러봤다. 대학과 기업이 한 공간에서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 현장을 살피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사항도 점검했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충남대가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에 KAIST와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업의 전문성을 연결해 중부권 성장엔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한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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