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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보건소는 10일 2026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 성과로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홍성군제공) |
홍성군은 10일 웨스틴조선서울 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26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기초지자체의 자살예방사업 성과를 종합 평가한 결과, 홍성군은 우수 기초지자체 7곳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홍성군의 자살률 감소세는 수치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022년 51.8명에서 2023년 40.0명, 2024년 36.7명, 2025년 36.1명(잠정)으로 꾸준히 줄었다. 4년 사이 약 30%가 감소한 셈이다.
수치 개선의 배경에는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이 있다. 홍성군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생명지킴이 양성,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상담·치료 연계, 민관 협력체계 강화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2025년 자살예방시행계획에 따른 사업 목표를 100% 달성했다. 우울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는 '마음돌봄사업', 전문심리상담 지원, 자살예방 멘토링, 자살시도자 및 유족 지원, 중장년층 맞춤 자살예방사업 등 대상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했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관계기관, 군민이 함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정 소장은 "앞으로도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홍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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