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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 중앙탑면 상가흥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환경개선 분야 수상 사진.(사진=충주시 제공) |
상가흥마을은 9일 청주에서 열린 '제13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환경개선 분야 3위에 선정돼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꾼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전국 단위 경연이다.
상가흥마을은 클린하우스 설치·운영과 마을정원 조성 등 꾸준한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정감 있는 농촌마을을 만들어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 당번제를 통해 분리수거와 폐기물 관리를 일상화했고, 마을 입구와 공용공간에는 꽃과 초화를 심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쉴 수 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서광희 이장은 "화려한 예산이나 외부의 손길이 아니라 주민의 손과 땀으로 마을을 바꿔온 결과가 큰 결실로 돌아왔다"며 "이번 수상은 주민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이자 앞으로 더 나아갈 힘"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마을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 농촌마을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농촌지역 활성화가 일상 속에서 이어지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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