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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재영 중부지방산림청장이 11일 서천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현장을 찾아 방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중부지방산림청 제공) |
중부지방산림청이 최근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대응을 위해 서천군과 공동방제 방안을 논의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11일 서천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유승광 서천군수와 만나 방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유림과 사유림의 경계를 넘어 방제하는 '국·사유림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남 권역을 아우르는 광역 방제 체계를 구축·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서천군이 추진 중인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 지정 고시와 전담팀 신설 등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도재영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서천군의 적극적인 대응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방제사업 과정에서 서천군과 협의를 거쳐 공동방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림청 차원의 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도 청장은 "서천군의 특별방제구역 지정에 발맞춰 산림청에서도 예산 지원과 방제 컨설팅, 국유림 연계 방제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행정구역을 넘어서는 광역 방제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충남 권역의 재선충병 확산 고리를 반드시 끊어내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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