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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추경 세출 21억6600만 원 삭감…22건 처리

도시개발공사 위탁비 등 1억6600만 원 감액
폐수 연계처리 조사 용역 20억 원 줄여
14일부터 행감…10월 2일 정례회 폐회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12 21:25
김해시의회 제28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01
지난 11일 김해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김해시의회 제공)
김해시가 제출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일반·특별회계 세출 21억6600만 원이 삭감됐다.

김해시의회는 지난 9월 11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 22건을 처리했다.

제출된 추경 규모는 2조8381억 원이다. 시의회는 일반회계에서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위탁운영비를 비롯한 2개 항목의 1억6600만 원을 줄였다. 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에서는 폐수 연계처리 타당성 조사 용역비 20억 원을 덜어냈다.

이날 다룬 안건에는 의원이 발의한 6건을 포함한 조례안 10건과 동의안 7건,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3건 등이 포함됐다.



김해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고향사랑기금,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의 올해 운용계획 변경안은 시장이 낸 내용대로 통과됐다.

표결에 앞서 의원 9명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과제를 제시했다.

설승표 의원은 시정 비전에 정치적 상징보다 김해의 미래를 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도영 의원은 글로벌청소년센터의 단계별 지원체계를, 강대규 의원은 동상동을 출발점으로 한 원도심 빈집 활용책을 요구했다.



허윤옥 의원은 기후재난에 대비한 통합 물관리 체계를 제안했다. 손철익 의원은 이동식 침대를 통한 와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필요성을 제기했고, 송재석 의원은 김해인재양성재단 대표이사의 비상임 전환 결정 과정을 따져 물었다.

김태호 의원은 10년째 이어진 삼계역 신설 약속의 이행을 촉구했다. 최정헌 의원은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했으며, 배현주 의원은 소아 인구의 43%가 장유권에 있지만 달빛어린이병원이 한 곳도 없다는 문제를 짚었다.

시의회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이어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2025회계연도 예비비 지출과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심사한다. 정례회는 10월 2일 제3차 본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의결한 뒤 끝날 예정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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