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는 추석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한국의 전통 명절 문화를 체험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체험을 넘어 한반도의 분단 현실과 평화의 가치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참가한 유학생들은 지역사회의 공동체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평화로운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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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가 주최한 외국인 유학생 한국 전통문화 체험 활동 모습(사진=독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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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가 주최한 외국인 유학생 한국 전통문화 체험 활동 모습(사진=독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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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가 주최한 외국인 유학생 한국 전통문화 체험 활동 모습(사진=독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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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가 주최한 외국인 유학생 한국 전통문화 체험 활동 모습(사진=독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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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가 주최한 외국인 유학생 한국 전통문화 체험 활동 모습(사진=독자 제공)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협의회장 한옥화) 여성분과위원회는 11일 해화담에서 한서대학교 어학교육원(원장 김진우)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추석맞이 문화교류 행사 '송편으로 잇는 평화, 함께하는 서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에도 고국을 찾기 어려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명절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산의 따뜻한 정과 공동체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방글라데시와 미얀마, 중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20명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 여성 자문위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둘러앉아 송편을 직접 빚으며 우리나라 추석의 풍습과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나눔농장 윤수견 장인의 설명을 들으며 소고기 떡갈비를 직접 만드는 시간도 가지면서 음식에 담긴 한국의 정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배웠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통음식 체험에 머물지 않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분단 현실과 평화·통일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유학생들은 자신들이 바라본 한반도의 분단과 평화의 의미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했고, 자문위원들은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반도 평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으며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한국의 명절음식으로 마련된 오찬을 함께하며 유학생들과 자문위원들이 한국 생활과 서산에서의 경험,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누는 등 교류의 시간을 이어갔다.
한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에서 추석을 직접 경험하고 송편과 떡갈비를 만들어 본 것이 무척 특별했다"며 "고향과 가족이 생각났지만 자문위원님들이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유학생은 "한국이 분단국가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오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나누면서 평화로운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서산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옥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장은 "대한민국은 분단의 아픔을 안고 있지만 평화롭고 풍요로운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나라"라며 "멀리 고국을 떠나 한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오늘만큼은 서산의 여성 자문위원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의 정을 느끼길 바랐다"먀 "고향과 가족이 많이 그립겠지만 서산에서 생활하는 동안 우리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과 살기 좋은 서산의 모습을 느끼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세현 여성분과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만들기 체험을 넘어 유학생과 지역사회가 직접 만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의 분단과 평화에 대한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서산의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함께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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