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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강화…소백산국립공원과 맞손

환경교육 전문인력·생태자원 공동 활용…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마을·학교·기관 잇는 교육망 구축해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6-09-15 07:39

단양군환경교육센터와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전문 인력과 현장 경험을 결합해 단양의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환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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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환경교육센터와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관계자들이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단양군이 소백산을 비롯한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확대에 나선다.

단양군환경교육센터와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지난 14일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교육센터가 가진 지역 네트워크와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의 전문인력 및 현장 경험을 결합해 단양에 맞는 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식에는 단양군 환경과장과 환경교육센터장,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해 기관별 역할과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먼저 단양군환경교육센터는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교육 참여자를 발굴하고, 마을과 학교, 기관을 연결하는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 곳곳에서 환경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 참여 기반을 넓히는 역할도 맡는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전문자격과 현장 경험을 갖춘 환경교육 인력을 지원한다. 여기에 단양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단순히 환경 관련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탄소중립 실천까지 이끌어내는 데 협력의 무게를 둘 방침이다.



지역의 생태자원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프로그램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을 연계해 주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지준길 환경과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전문인력과 우수한 생태·교육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환경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역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지난 6월 18일 단양군환경교육센터를 지정했다. 지정기간은 3년이다.


군은 앞으로 환경교육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사업을 발굴해 환경교육이 주민 생활 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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