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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학교 부산캠퍼스 전경.(사진=부산대학교 제공) |
부산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26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지난 9월 11일 S등급을 받았다. 정성 성과 사업비 314억 원을 포함해 전체 422억 원을 확보한다.
평가에서는 대학 발전계획인 'PNU VISION 2035'와 국립대학육성사업을 연계한 5개년 혁신전략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총장 직속 우수교원 유치 조직을 만들고 논문의 수준과 인용 영향력을 반영한 연구 평가체계를 마련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인문학과 인공지능 전환을 결합한 교육과 해외 현장실증·인턴십을 학부 과정에 연결한 구상도 포함됐다.
부산대가 참여하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는 지난 8일 교육부 연차점검에서 부산지역 단위로 S등급을 받았다. 부산지역 대학 20곳이 참여한 이 사업의 2025년 실적을 대상으로 추진체계와 개별 과제, 관리 성과 등을 살핀 결과다.
참여 대학들은 총장협의체를 통해 교육과정과 기반시설을 공유하고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함께 길러왔다. 부산시는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를 공동교육과 산업 연계 과정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부산대는 지난 1일 '2026년 거점국립대 성장엔진·AI 패키지 지원대학'에도 선정됐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성장엔진 브랜드 단과대학 2000억 원, AI 거점대학 500억 원, 5극 3특 공유대학 400억 원 등 모두 2900억 원 규모를 지원받는다.
국립대학육성사업과 앵커사업 등을 합치면 향후 5년간 부산대와 관련 사업에 투입되는 정부 재정은 5000억 원을 넘는다.
부산대는 혁신제조해양융합대학과 전략산업 AX융합연구원, AI대학을 만들고 부산·경남권 공유대학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교육·연구 혁신을 이어가고 동남권 제조·해양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지역인재 양성에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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