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의회, 여야 협치 테이블 분기마다 가동한다

첫 간담회 조만간 열기로
시정·의정 쟁점 해법 논의
민주당 의원 전원 등 참석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15 11:10
260915_(보도자료) 부산광역시의회, 여실).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가운데)과 한갑용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부산시의회에서 여야 협치 간담회 정례 개최에 뜻을 모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여소야대 구도의 부산시의회가 여야 간 이견을 조정할 공식 대화 자리를 분기마다 마련한다.

강무길 부산시의장은 최근 한갑용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민주당 의원들을 만나 협치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첫 회의는 구체적인 일정을 정해 이른 시일 안에 열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시의장과 운영위원장, 여야 원내대표, 한 원내대표를 제외한 민주당 의원 10명 등이 참석한다. 시정과 의정 쟁점을 놓고 각 당의 의견을 확인한 뒤 접점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례 간담회는 강 의장이 제안하고 여야 원내대표가 동의하면서 마련됐다. 의석 구도가 달라진 상황에서도 민생 사안을 처리할 상시 협의 구조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시의회는 제339회 임시회에서 양당 원내대표의 조율을 거쳐 부산시 조직개편안과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타협 처리한 바 있다.

임시회 폐회 뒤에도 강 의장과 한 원내대표는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 역할을 지키면서 시민 관련 사안에는 협력하자는 입장을 확인했다.

강 의장은 정당이 달라도 시민의 이익을 앞세워 집행부를 견제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며 정례 간담회를 여야 소통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