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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부산상의 채용박람회에 구직자 600여 명

관광·MICE 특별관 17개사 참여
38개 기업서 하반기 인재 모집
사전 면접 신청자 200여 명 집계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17 16:18
채용박람회 사진3
구직자들이 9월 17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회 부산진구·부산상공회의소 합동 채용박람회'에서 참여 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면접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부산지역 기업 38곳과 구직자 6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채용 기회를 탐색했다.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진구는 17일 오후 부산상의 2층에서 제2회 합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두 기관은 기업의 인력 부족과 구직자의 취업 어려움을 함께 줄이기 위해 2025년부터 공동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인력 수요를 반영해 관광·MICE 분야 기업을 모은 특별관을 신설했다.



특별관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 부산과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를 포함한 호텔 8곳을 비롯해 와이투어앤골프, 포유커뮤니케이션즈 등 관광·MICE 기업 17곳이 참여했다.

행사 전 접수한 특별관 면접 신청자는 200여 명으로 집계됐다. 구직자들은 호텔과 여행사, 국제회의기획업체 등의 담당자를 만나 채용 절차와 직무 내용을 상담했다.

부산진구가 마련한 지역 우수기업관에는 제조·서비스 분야 기업 21곳이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이력서용 사진 촬영과 퍼스널컬러 진단, 머리 손질·화장 서비스도 제공됐다. 동의과학대학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두피 진단과 생체에너지 측정 체험관을 운영했다.

부산상의는 박람회를 통해 채용이 성사된 기업과 구직자를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등 정부·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에게는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김태균 부산상의 공공사업본부장은 기업과 구직자 사이의 일자리 불일치를 줄이고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더하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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