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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창업축제에 500여 명…22개 대학팀 경쟁

11개 창업중심대학 학생 참여
AI·딥테크 중심 지원 방향 제시
우수 5개 팀에 장관상·상금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17 16:18
부산대 대학창업 페스티벌 (2)
전국 창업중심대학 관계자와 대학생들이 9월 16일 부산대학교 기계관에서 열린 '2026 대학창업 페스티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대학교 제공)
전국 대학생들이 부산대학교에 모여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투자유치와 시장 진출 방안을 겨뤘다.

부산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교내 기계관에서 '대학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재원 부산대 총장과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 유종필 창업진흥원장, 전국 11개 창업중심대학 관계자와 대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대학생의 사업 준비부터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지역산업과 인공지능, 딥테크 분야에 맞춘 청년 지원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모두의 창업 토크콘서트'에는 노 차관과 신성규 리벨리온 부사장, 김현규 CJ인베스트먼트 수석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기업을 세우고 운영하면서 겪은 시행착오와 극복 과정, 국내외 창업 흐름을 공유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22개 대학 창업팀 약 100명은 '모두의 창업 대학리그 해커톤'에서 경쟁했다.

참가자들은 사업모델 개선과 투자유치, 판로 개척, 해외시장 진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해결책을 구체화했다.



우수 5개 팀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모든 출전팀에는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라운드 우선 선정과 2027년 창업중심대학 모집 시 서면평가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청년 스타트업 제품·서비스를 검증하는 쇼케이스와 창업정책 의견을 받는 오픈 월, 딥테크·방산 분야 포럼도 함께 진행됐다.

최재원 총장은 서로 다른 경험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배우고 협력하며 가능성을 넓힌 자리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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