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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청 전경. (사진=울산 북구 제공) |
2027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상은 어물동 복골마을과 가대동 가서마을 진입도로 확장, 염포누리길 정비다.
국비는 복골마을 도로에 6억3000만 원, 가서마을 도로에 8억1869만 원, 염포누리길에 9억 원이 배정됐다.
복골·가서마을 도로 공사는 기존 사업을 이어서 추진하며 염포누리길 정비는 새롭게 시작한다. 북구는 구비를 보태 총 26억1966만 원을 투입한다.
복골마을에서는 폭 3m인 도로 1.887㎞를 6m로 넓힌다. 전체 사업비는 41억4000만 원이다.
북구는 2021년부터 토지 보상을 진행해 왔다. 이번 국비 확보로 부족한 공사비를 마련함에 따라 올해 안에 보상을 끝내고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서마을 사업은 폭 3m인 진입로 677m를 6m로 확장하는 공사로 총 20억400만 원이 들어간다.
지난해 352m 구간을 먼저 넓혔으며 남은 325m는 내년 1월부터 토지를 보상한 뒤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염포누리길에서는 염포동 산 50-1번지 일원 산책로 2.2㎞를 정비한다. 보행데크와 쉼터를 설치하고 도로 포장, 숲길 정비, 경관 수목 식재, 전망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다.
주민들은 그동안 염포누리길 진입로와 보행동선 개선을 요구해 왔다. 북구는 2024년 산림휴양 활성화 기본계획을 세우고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는 등 사전 절차를 진행했다.
내년 초 실시설계를 시작하며 착공 목표 시점은 4월이다.
북구 관계자는 국비를 활용해 재정 부담을 낮추고 개발제한구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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