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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기차 500대 추가 보급…43억 추경 투입

승용차 400대·화물차 100대
18일 승용·22일 화물 접수
내연기관차 전환 최대 130만원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1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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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43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해 전기승용차와 전기화물차 500대를 추가 보급한다.

시는 상반기 1·2차 사업이 조기에 마감된 뒤 이어진 대기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3차 접수를 진행한다.

추가 물량은 승용차 400대와 화물차 100대다. 승용차 신청은 9월 18일, 화물차는 22일부터 받는다.

보조금 지원 기준은 앞선 사업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올해 1·2차 사업에서는 전기차 4084대를 보급해 계획 물량의 120.8%를 달성했다. 지급된 보조금은 총 308억 원이다.

올해부터는 차종별 구매보조금과 대상별 추가지원금에 전환지원금을 새로 더했다.

내연기관차를 매도하거나 폐차한 뒤 전기차를 사면 최대 130만 원을 지원한다.



전기승용차는 택시와 다자녀 가구, 생애 처음으로 자동차를 구매하는 청년 등이 추가 지원 대상이다. 전기화물차는 소상공인과 농업인, 택배 종사자 등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울산에서 생산된 전기승용차에는 시비 보조금의 30%를 추가로 지원하고 제작사가 30만 원을 할인하는 지역 업체 우대정책도 시범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가 물량 보급을 통해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에 필요한 친환경 차량 전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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