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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한계 넘어 도약"…옹진군, '제53회 군민의 날' 성료

장정민 군수, “군민과 함께 비상하는 옹진 만들 것”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9-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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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이 지난 18일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53회 옹진군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옹진군청 제공
인천 서해 5도 및 도서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온 인천광역시 옹진군이 지역 주민과 출향 인사를 하나로 모으는 정례 화합의 장을 열고 민선 지방자치 시대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18일 옹진군은 군청 효심관에서 '제53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을 비롯해 출향 인사, 유관 기관장 및 지역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군의 성장을 축하했다.

옹진군은 서해 최북단 백령도·대청도·연평도를 포함해 총 100여 개의 유·무인도로 구성된 특수 지리적 여건을 지닌 지자체다. 내륙과의 접근성 단절, 해상 교통 의존성, 접경지역 규제 등 도서 지자체 특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 협력 중심의 주민 생활권 보장과 정주 여건 개선이 핵심 행정 과제로 꼽혀왔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지역 사회 발전 및 향토 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수여하는 '옹진군민상' 및 모범시민 표창 시상식, 기념사와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장정민 옹진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도서 환경 속에서도 굳건히 삶의 터전을 일궈오신 2만여 군민들의 땀과 열정이 오늘날 옹진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도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희망찬 옹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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