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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 임직원 봉사단과 지역 이웃들이 행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PA 제공 |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8일 제물포구 송림동에 위치한 현대시장에서 송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지역 이웃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활력을 제공하고, 제수용품 및 생필품 가격 상승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외계층에게 적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역 전통시장과 소외된 이웃을 직결하는 자원순환형 지역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원 대상은 송림종합사회복지관의 엄격한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선정된 90가구다. 경제적 한부모·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비롯해 장애·질병으로 경제 활동이 어려운 가구, 사회적 고립 및 돌봄이 필요한 가구 등이 포함됐다.
IPA 측은 총 500만 원 규모의 온누리·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비용을 복지관에 전달했으며, 각 가구는 세원 수 및 필요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상품권을 받아 현대시장에서 명절에 필요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직접 구매했다. 현장에서는 IPA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구의 동선을 안내하고 짐을 들어주는 등 실질적인 이동 편의를 도왔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치솟는 물가로 명절 준비가 버거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고, 지역 상인들에게는 가뭄 끝의 단비 같은 매출 증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공공기관의 본업에 걸맞은 사회공헌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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