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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은종군)은 역문화관광 수어해설 사업의 특별편으로 '수어로 즐기는 대전 빵지순례' 영상을 제작·공개했다. 사진=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제공 |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은종군)은 역문화관광 수어해설 사업의 특별편으로 '수어로 즐기는 대전 빵지순례' 영상을 제작·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전국의 청각장애인들에게 대전의 맛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대전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빵' 때문에 대전을 찾는 점에 주목해 대전의 대표 빵집 5곳(성심당, 몽심, 콜드버터베이크샵, 정동문화사, 하레하레)을 직접 방문해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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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은종군)은 역문화관광 수어해설 사업의 특별편으로 '수어로 즐기는 대전 빵지순례' 영상을 제작·공개했다. 사진=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제공 |
영상은 청각장애인 해설사가 각 매장의 위치와 시그니처 메뉴 등을 수어로 설명해 청각장애인들이 대전의 유명한 빵집과 대표 메뉴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고, 지역의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손소리복지관은 대전의 대표 관광지와 생활문화 정보에 수어해설이 부족한 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지역문화관광 수어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대전의 역사·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해설 영상을 제작해 왔고, 올해는 '대전을 대표하는 먹거리'에 주목해 '빵 투어' 영상에 이어서 칼국수 등을 소개하는 수어해설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손소리복지관 영상문화팀 조정환 팀장은 "관광지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해설이 거의 없어 농인들이 정보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의 역사·문화뿐 아니라 일상 속 음식·생활정보까지 수어로 접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은종군 관장은 “손소리복지관은 청각장애인들이 지역의 문화와 일상에서 소외되지 않고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문화 콘텐츠를 수어로 제작할 계획”이라며 “'수어로 즐기는 대전빵지순례' 영상은 손소리복지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djsonsori) 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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