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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실운전 고령자 면허 반납 지원금 20만 원으로 상향

10월 1일부터 시행… 70세 이상 청주시민 대상 지원 확대
자동차등록증·보험증 등 실운전 증빙 시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 지급

엄재천 기자

엄재천 기자

  • 승인 2026-09-21 07:25
청주시가 오는 10월 1년부터 실제 운전을 하고 있는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지급하는 지원금을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시는 고령운전자의 자발적인 면허 반납을 유도해 고령자 관련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 체계를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 확대 대상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중 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시민이다.

실운전 반납자 (20만 원 지원)는 자동차등록증, 자동차보험 가입증명서 등 실제 운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일반 반납자 (10만 원 지원)는 실운전 증빙서류가 없는 장롱면허 보유 반납자 (기존 지원금과 동일)다.

신청을 희망하는 고령운전자는 운전면허증(및 실운전 증빙자료)을 지참하고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면허 반납 처리와 지원금 신청을 단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다.

지원금은 1인당 1회에 한해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또는 교통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올해 편성된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이후 신청분은 2027년 본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순차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확대 정책이 실제 운전을 이어오던 고령 운전자분들의 자발적인 면허 반납 결정을 돕고 지역 내 교통사고 감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개편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대상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안내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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