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서산시

서산시, 추석 앞두고 공중화장실 117곳 대대적 정비,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22일까지 청소·소독 등 환경정비, 경찰과 취약시설 18곳 불법촬영 합동점검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9-21 07:25
1
지난해 추석 명절을 맞아 추진된 서산시 공중화장실 점검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지난해 추석 명절을 맞아 추진된 서산시 공중화장실 점검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와 안전점검에 나섰다.

시는 22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117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청소업체를 활용해 내·외부 청소와 소독·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추석 연휴 기간 공중화장실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위생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물 내림 버튼과 세면대, 기저귀 교환대, 문손잡이 등 시민들의 손이 자주 닿는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진행해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교통시설과 주요 관광지 등 이용객이 많은 공중화장실에는 별도의 점검반을 운영해 화장지 등 편의용품 비치 상태와 시설물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부족한 물품은 즉시 보충할 계획이다.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시는 22일 서산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시설과 관광지, 전통시장 등 범죄 취약성이 높은 공중화장실 18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에는 렌즈 탐지기와 전파 탐지기 등을 활용해 환풍구와 천장, 조명기구 등 불법 촬영 장비가 설치될 가능성이 있는 장소를 세밀하게 확인한다. 비상벨과 경광등 등 안전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도 함께 살필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추석 명절을 계기로 공중화장실의 청결 상태뿐만 아니라 안전시설과 편의시설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불편이나 불쾌함 없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과 시설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