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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을 이재관 의원, "보급 어선 대상 안전장비 보급률 34.6%에 불과"

정철희 기자

정철희 기자

  • 승인 2026-09-21 10:03
이재관 국회의원.(사진=이 의원실 제공)
이재관 국회의원.(사진=이 의원실 제공)
천안을 이재관 국회의원은 최근 5년간 어선사고가 증가하며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할 안전장비 보급률은 전체의 34.6%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며 어선 안전관리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21일 이재관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선사고는 총 1만966척 발생했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실종 478명, 부상 1022명 등 총 1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선사고의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어선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어선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안전장비 미지원 어선의 사고당 인명피해율은 14.3%로 지원 어선 9.7%보다 1.5배 높게 나타나 안전장비의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효과에도 연근해어선의 안전장비 보급률은 34.6% 1만3224척에 그쳐, 여전히 전체 어선 10척 중 6척 이상은 안전장비 보급의 사각지대에 놓였다.



이재관 의원은 "최근 5년간 어선사고가 25% 넘게 증가했고 478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지만, 안전장비 보급률은 34.6%에 그치고 있다"며 "해양수산부는 사고 유형별 발생 원인과 위험도를 분석해 필요한 안전장비가 우선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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