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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청 전경(사진=천안시 제공) |
시는 주 4.5일 근무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도 시행에 따라 참여 직원은 법정 근로시간인 주 40시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연근무제를 활용할 예정이다.
월~목요일까지 기존 근무 시간에서 1시간을 연장해 하루 9시간씩 근무해 36시간을 채우고, 금요일 4시간만 근무하고 퇴근하는 방식이다.
시는 제도 도입에 따른 행정서비스 공백을 막기 위해 부서별 참여 인원을 정원의 30% 이내로 제한하고, 부서별 업무 특성과 민원 수요가 다른 만큼 부서장의 승인을 거치면 참여 요일도 개별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직원은 "근무 시간을 본인이 원하는 대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다"며 "시범 운행인 만큼, 정책 운영 방향성을 정하는 시기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장기수 시장은 "주 4.5일 근무제는 직원들의 재충전 기회를 늘리고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라며 "제도 취지를 살리면서도 시민들이 평소와 다름없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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