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부산 유치원 교사 수업 연다…10차례 나눔 릴레이

금정유치원서 교원 20여 명 참여
10월 30일까지 8곳에서 운영
생태·독서·디지털 수업 공유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21 10:13
20260921 부산교육청, 유치원 교_붙임2
부산 금정유치원 유아들이 지난 18일 '2026학년도 수업나눔 릴레이' 첫 공개수업에서 환경을 주제로 극놀이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지역 유치원 교사들이 교실을 개방하고 놀이 중심 수업의 경험과 고민을 동료 교원들과 나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8일 금정구 장전동 금정유치원에서 교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학년도 수업나눔 릴레이'를 시작했다.

첫 공개수업의 주제는 '지구를 위한 작은 몸짓, 초록지구 지킴이 극놀이'였다. 유아들은 환경에 관한 생각과 경험을 극놀이로 표현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구성하며 놀이를 확장했다.

수업이 끝난 뒤에는 교사들의 대화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수업을 설계하고 진행한 과정과 유아의 놀이를 관찰·지원한 방법, 현장에서 마주한 어려움 등을 함께 살펴봤다.



릴레이는 금정유치원에 이어 방곡유치원, 강동유치원, 금곡나래유치원, 내성초병설유치원, 강서유치원, 초록유치원, 정관버클리유치원에서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다. 모두 10차례 수업을 공개하며 유치원 교원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수업실천사례 연구대회 1등급 입상 교사와 미래아이(AI)유치원 교사도 공개자로 나선다. 생태전환과 독서, 디지털·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 및 유치원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실을 열고 수업 과정을 함께 돌아보는 활동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배움의 기회라며, 우수 사례가 부산 유아교육 현장에 확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