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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추석 장보기부터 탄소 줄인다…시장서 실천 캠페인

18일 장유전통시장서 시민 홍보
친환경 이동·다회용품 사용 안내
27일까지 온라인 참여행사 진행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21 10:39
4. 9.21(김해시, 추석명절 벤트
김해시가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는 '지구도 나도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나만의 방법 공유' 온라인 이벤트 홍보물.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이동·장보기·음식 준비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알렸다.

시는 지난 9월 18일 장유전통시장에서 장유1동 생활개선회와 함께 '추석 명절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어깨띠와 손팻말을 활용해 시장 상인과 방문객에게 생활 속 실천수칙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명절 이동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친환경 운전을 하고, 쓰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뽑는 것이다. 선물 포장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성묘 때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명절 음식은 먹을 양만 준비하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장에서는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혜택을 받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제도' 가입을 안내했다. 지역 내 친환경 활동에 점수를 부여하고 일정 수준 이상이면 김해사랑상품권으로 바꿔주는 '기후지킴이 포인트 제도'도 홍보했다.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현장 참여자에게는 장바구니를 제공했다. 기념품 대신 포인트를 선택한 시민에게는 기후지킴이 실천점수를 지급했다.



온라인 참여행사도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시민이 자신만의 친환경 추석 실천법을 네이버폼에 작성하면 추첨을 거쳐 20명에게 1만원 상당의 김해사랑상품권을 준다.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시 공식 SNS 등을 통해 진행 중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장을 보는 과정에서 탄소중립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작은 행동을 일상에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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