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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두 김해시장, 수로왕·허왕후에 민선9기 출범 고해

18일 수로왕릉·왕비릉서 봉행
종친·제례보존회원 등 40명 참여
시민 평안과 지역 발전 기원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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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두 김해시장과 숭선전제례보존회·종친회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에서 취임 고유제를 봉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정영두 김해시장이 수로왕과 허왕후에게 제10대 시장 취임과 민선 9기의 출범을 고했다.

정 시장은 지난 9월 18일 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을 찾아 취임 고유제를 봉행했다. 숭선전제례보존회와 김해시 종친회원 등 관계자 40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납릉인 수로왕릉에 헌화·참배한 뒤 후릉인 수로왕비릉으로 이동해 같은 의식을 진행했다.

고유제는 국가나 사회, 가정에 중요한 일이 생겼을 때 조상 등에게 그 내용을 알리는 전통 제례다.



이번 의식에는 제10대 김해시장 취임과 민선 9기 시정 출범을 알리고 시민의 평안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겼다. 가야 중심도시로서 김해의 역사적 정체성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이어가겠다는 뜻도 더했다.

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은 가야 건국과 왕실의 역사를 보여주는 국가지정 사적이다. 수로왕과 허왕후에 얽힌 설화까지 간직해 김해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정 시장은 두 왕릉이 김해의 역사와 가야문화 정체성을 상징하는 국가유산이라며, 고유제의 뜻을 되새겨 가야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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