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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청년 아이디어 굿즈로 탄생…수릉원 200명

로컬 굿즈 공모에 156건 접수
가야금관 조립형 자석 대상
판매·체험·홍보부스 40여 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21 10:39
1. 9.21(김해청년축제 진3
정영두 김해시장(가운데)이 지난 19일 수릉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6 김해 청년 로컬 굿즈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의 역사·관광자원을 청년의 감각으로 풀어낸 로컬 굿즈가 시민들과 만났다.

김해시는 지난 9월 19일 수릉원 일원에서 '2026 김해청년축제 필소굿즈'를 개최했다. 행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오후 2시 특설무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정영두 김해시장과 청년·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2026 김해 청년 로컬 굿즈 공모전' 수상작이 공개됐다.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28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모두 156건이다. 서류와 실물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우수상 각 1점, 장려상 2점 등 5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김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제이디포토샵 주정희 대표의 '김해를 잇는 16개의 조각'이 받았다.

김해의 관광지와 역사·문화를 16개의 포토메탈 자석에 담은 작품이다. 각각의 조각을 모아 연결하면 가야금관 모양의 장식물이 완성된다. 가야문화유산에 수집과 조립 요소를 결합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청년정책 발전 유공자 표창도 진행됐다. 정영두 김해시장과 청년 대표 등은 무대에 설치된 대형 키캡을 눌러 축제 개막과 청년친화도시 지정 염원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행사장에는 청년 창작자의 제품을 판매하거나 직접 만들어보는 공간과 관계기관 홍보관 등 40여 개 부스가 설치됐다.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윰마 작가의 'PUPU', 신난다 작가의 '햄뿡이' 팝업스토어도 운영됐다.

왁뿌볼과 행운 거북이 만들기, 굿즈 수리 공간, 사진 촬영구역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경남도 지정 클래식 전문예술단체 '앙상블이랑'을 시작으로 작가 대화와 내·외국인 청년 버스킹, 지역 청년예술가·대학 동아리 공연이 이어졌다. 가수 경서예지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정 시장은 청년의 아이디어가 김해의 역사·문화를 담은 콘텐츠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창작활동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국무조정실의 '2026년도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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