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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청.(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제공) |
2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낙농 현장의 인력 부족과 반복적인 착유 작업에 따른 노동 부담을 줄이고,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젖소의 건강과 생산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가별 사육환경에 적합한 장비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낙농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도는 총사업비 22억 4300만 원을 투입해 임실군 낙농가 6호에 로봇착유기, 발정탐지기, TMR 배합기 등 스마트 장비와 통합제어프로그램을 연계한 스마트 착유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로봇착유기는 젖소의 착유 작업을 자동화하고, 발정탐지기와 TMR 배합기 등은 번식 상태와 사료 급여를 관리하는 데 활용된다. 각 장비에서 수집된 정보는 통합제어프로그램을 통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반복적인 작업 부담을 줄이는 한편, 개체별 착유량과 발정·건강 상태, 사료 섭취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생산성과 번식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임실 치즈의 원료인 원유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낙농산업과 치즈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농가별 사육환경과 장비 수요를 반영해 선정된 사업비 범위에서 적합한 스마트축산 모델을 마련하고, 사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3년 연속 선정은 지역 축산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시·군과 농가, 관련 기업이 협력해 공모에 대응한 결과다. 도는 축종별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축산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민선식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3년 연속 선정은 축산농가의 현장문제를 스마트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도와 임실군, 농가가 함께 준비한 결과"라며 "사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전북 낙농의 대표 스마트축산 모델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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