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부산 북구 도시철도 화장실 26곳 점검…불법카메라 ‘0’

2·3호선 역사 대상으로 조사
민관 인력 6명 탐지장비 투입
발견 때 경찰 인계체계 마련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21 11:49
260921 부산 북구 추석 맞아 도시철도 공중화장1
부산 북구와 부산교통공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북구지역 도시철도 역사에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북구 제공)
부산 북구지역 도시철도 역사 화장실 26곳을 조사한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나오지 않았다.

북구는 지난 9월 18일 부산교통공사 제2·3여객사업소,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와 함께 도시철도 2·3호선 역사 안의 공중화장실을 살폈다.

추석을 앞두고 구민과 이용객이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걱정 없이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것이다.

현장에는 협약기관 실무자와 주민 참여단체 회원 등 6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기관별로 보유한 탐지기를 이용해 설치 가능성이 있는 공간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업무도 역할에 따라 나눴다. 북구 직원과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장비를 가동하기 전에 의심 지점을 선별했다.

부산교통공사는 화장실 이용자에게 조사 사실을 알리고 현장 질서를 관리했다. 카메라가 발견될 경우에는 부산북부경찰서가 넘겨받아 처리하도록 대응 절차를 갖췄다.

탐지장비를 활용한 현장 확인은 참여기관이 공동으로 맡았다.



북구는 이번 조사에서 의심 기기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주민과 도시철도 이용객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점검을 정례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