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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부울경 통합 해법보다 공동현안 먼저

21일 특위 2차 회의 열어
부산시 협력사업 추진상황 점검
서성부 “가능한 분야부터 공조”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2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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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부 부산시의회 부울경 광역발전 특별위원장(가운데)이 21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특별연합과 행정통합을 둘러싼 부산·울산·경남의 견해차 속에서 부산시의회가 합의 가능한 공동과제부터 협력하는 방안을 찾는다.

부산시의회 부울경 광역발전 특별위원회는 21일 오전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두 번째 회의를 열었다.

위원들은 앞으로의 활동 범위와 진행 방식이 담긴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어 부산시 담당 부서로부터 광역협력 사업의 진행 상황과 현안을 보고받았다.

점검 대상에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달라진 3개 시·도의 협력 여건과 부산시의 대응 방향, 주요 사업별 추진 내용이 포함됐다.



특위는 부산·울산·경남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와 지방의회가 공동 대응할 과제를 논의했다.

부울경 광역발전 특위는 세 지역의 연계를 강화하고 현안별 대안을 찾기 위해 지난 7월 14일 제338회 임시회 의결로 출범했다. 위원은 모두 9명이다.

서성부 위원장은 3개 시·도가 협력의 필요성에는 뜻을 같이하지만 특별연합과 행정통합 등 실행 방식에서는 입장이 다르다고 진단했다.



이어 의회가 결론을 미리 정해 추진을 서두르기보다 각 지역의 정책과 현안을 이해하고 공통분모부터 넓혀야 한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이날 확인한 부산시의 사업 현황을 토대로 의회가 맡을 수 있는 역할을 구체화하고, 부울경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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