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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에스피네이처, 지역 농가 사과로 장애인가정에 추석 온정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6-09-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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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노 에스피네이처 예산사업소 소장이 군 장애인복지관에 사과를 기증하고 있다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를 구매해 명절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이 예산에서 이어지고 있다.

예산군 대술면에 있는 에스피네이처 예산사업소(소장 이세노)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장애인가정을 위해 사과 45상자를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사과는 복지관을 통해 재가장애인 가운데 1인 가구와 독거장애인, 다자녀 장애인 가구 등에 추석 선물로 전달됐다.

특히 이번 후원은 지역 농산물 소비와 취약계층 지원을 연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에스피네이처 예산사업소는 2017년부터 명절마다 사업소 인근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를 구입해 후원물품으로 전달해 왔다.

기업이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이를 다시 지역 내 이웃에게 나누는 방식으로, 농가에는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가정에는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구조다.

매년 같은 방식의 나눔을 이어오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는 게 복지관 측의 설명이다.



이세노 소장은 "지역 농가에도 도움이 되고 장애인 가정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운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사과와 마음을 장애인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후원금품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나눔이 장애인들의 생활에 힘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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