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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수업사례 찾는다…부산 교육청·시 전국 첫 공모전

3~5세 누리과정 보육교사 대상
놀이 중심·지역사회 연계 2개 분야
12편 뽑아 12월 교육감·시장상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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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지역 어린이집 교사들이 현장에서 실천한 수업 방법을 발굴해 공유하는 공모전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공동으로 열린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는 '2026년 어린이집 수업사례 공모전'을 함께 추진한다. 계획 수립부터 심사와 시상까지 두 기관이 전 과정을 공동으로 맡는다.

참가 대상은 부산에서 3~5세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다.

공모는 두 갈래로 나뉜다. 일반 분야에서는 유아의 관심과 흥미를 출발점으로 스스로 참여하고 선택하면서 놀이를 발전시키는 과정과 이를 돕는 교사의 수업 사례를 찾는다.



지역 분야는 지역사회 자원을 교육에 연결하는 방식이다. 주변 기관과 자연환경, 인적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의 놀이와 배움의 범위를 넓히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성을 키운 사례를 받는다.

참가자는 수업사례를 담은 동영상 1편과 보고서 1부를 제출해야 한다. 두 기관이 협의해 구성한 심사위원회가 분야별로 대상 1편과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을 선정한다. 두 분야를 합쳐 수상작은 모두 12편이다.

유아 주도 놀이 분야에는 부산광역시교육감상, 지역사회 연계 분야에는 부산광역시장상이 각각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11월 16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다. 출품작과 관련 서류는 문서24를 이용해 부산시교육청 유아교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 사례는 일회성 시상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집 현장에서 활용한다. 보육교사의 수업 역량을 높이는 교육·홍보자료로 만들어 우수한 수업 방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육청과 부산시가 어린이집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협력사업이라며 유보통합 과정에서 교육과 보육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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