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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권오설 등 독립운동가 삶 어린이 역사 콘텐츠로 만든다

-독립운동가 5년째 동화책 제작…올해부터 애니메이션 추가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10-06 08:17
애니메이션으로 만난다
(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항일운동을 동화책과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미래세대에 알린다.

시는 경북도 호국보훈재단과 함께 2022년부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독립운동 역사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상룡·이육사 선생을 시작으로 김지섭, 김동삼 선생에 이어 지난해에는 여성 독립운동가 허은 선생의 이야기를 동화책에 담았다.

올해는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안동 풍천면 가일마을 출신 권오설(1897~1930) 선생의 삶을 조명했다.



고려공산청년회 책임비서로서 만세운동 계획을 주도하고 격문을 작성하는 등 항일운동에 앞장선 활동과 옥중 순국 과정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시는 올해부터 3D 애니메이션 제작도 병행한다.

완성된 콘텐츠는 시립도서관 상영과 현충시설 배포 등에 활용해 어린이들이 지역 독립운동사를 친근하게 접하도록 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 역사를 미래세대에 올바르게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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