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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상서초, 공주·익산서 백제 문화유산 현장체험

전교생 36명 유네스코 테마학습 참여…박물관·왕궁터 탐방에 플로깅 더해 역사·환경교육 병행

고중선 기자

고중선 기자

  • 승인 2026-10-18 10:11
상서초 테마학습 사진 (2)
공주 상서초등학교 학생들이 공주와 익산 일원에서 열린 유네스코 테마학습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해 백제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상서초 제공)
공주 상서초등학교가 학생들과 함께 백제 문화유산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상서초등학교(교장 윤수한)는 지난 15일 전교생 36명을 대상으로 공주와 익산 일원에서 '2026학년도 2학기 유네스코 테마학습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탐방하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교육 연계 프로그램인 '우리 고장 쓰담쓰담'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이 환경보호와 지역사랑을 실천하도록 했다.

1~4학년은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백제의 역사와 유물을 살펴본 뒤 공주한옥마을에서 한지공예를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배웠다. 5~6학년은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와 국립익산박물관, 미륵사지를 찾아 백제의 문화와 건축 기술을 알아보고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전교생이 참여한 플로깅 활동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주변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화하며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아끼고 보호하는 실천의 의미를 익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과서에서 배운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문화유산 관련 직업을 탐색하는 한편 환경보호의 필요성까지 배우는 기회가 됐다.

상서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자긍심을 갖고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웠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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