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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민관 협력 모델 우뚝

2022년 10월부터 아동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캠페인 추진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권리별 맞춤형 지원

정철희 기자

정철희 기자

  • 승인 2026-10-18 10:00

천안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캠페인을 통해 약 5억 1,600만 원의 민간 후원금을 모금하며 성공적인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시는 모금액을 활용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 등 아동 권리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노후 가전 교체 등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천안시는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아동의 권리를 폭넓게 보장하고, 모든 아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천안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해 온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캠페인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2022년 10월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비전에 따라 시민의 참여와 주도로 아동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범시민 모금캠페인인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를 추진하고 있다.

2026년 9월 기준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사업을 통해 기업, 사업체, 의료기관, 어린이집, 종교단체 등으로부터 모금한 민간후원금은 총 5억1609만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4대 아동권리별 맞춤형으로 주거환경개선비, 의료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생계비·자립준비청년 지원금 430명 1억6760만원, 안경·치과치료 외 의료지원 72명 990만원, 교육비·심리치료비 2명 100만원, 가전제품 지원 9명 900만원 등 총 513명에게 1억8750만원의 후원금을 투입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세상으로 첫걸음, 집들이' 사업과 연계해 지역사회 관계망 형성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세탁기·냉장고 등 노후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지 않은 가전제품을 교체·지원해 아동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처럼 이번 캠페인은 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계비, 주거환경개선비 등 다양한 요구에 반영하는 후원체계를 지역사회와 함께 구축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아동별 상황에 맞춘 지원을 통해 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격차를 줄이고, 아동의 권리를 폭넓게 보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사업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나눔을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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