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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이웃 돌봄 결실…전국 평가 최우수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서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
9개 읍·면 주민·복지기관 협력…위기가구 발굴부터 생활지원까지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6-10-18 09:27

영월군이 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군은 9개 읍·면을 중심으로 고립 위험 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 중심의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월군은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1.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최우수상 수상
지난 7월 29일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제6기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한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월군)
마을에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홀로 지내는 주민의 안부를 살피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결해 온 영월군의 지역 중심 돌봄 활동이 전국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9개 읍·면의 주민과 복지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구축한 복지 안전망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힘을 보탠 결과다.

영월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의 중심에는 마을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꾸준한 활동이 있었다.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의 복지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는지 점검하며 민관 협력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다.

특히 9개 읍·면 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기관과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를 찾아내는 데 주력했다.

발굴된 가구에는 후원 물품과 밑반찬을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민간 복지자원과 연결해 생활 속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사회적 고립이나 고독 위험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활동도 이어졌다.

이 같은 활동은 행정기관의 복지서비스를 마을 현장까지 연결하고, 주민들이 서로를 살피는 지역 돌봄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영월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계기관, 주민들이 복지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아온 점이 이번 최우수상 선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안태섭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현장에서 실천해 온 협의체 위원과 관계기관,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읍·면 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지역 자원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영월군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이어온 민관 협력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우수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성과공유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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