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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RINSA ‘2026 국제안보학술회의’ 성료

대전 컨벤션센터서 글로벌 전문가 한자리… ‘안보질서 대전환과 정책과제’ 다각적 모색
핵비확산·한미동맹·AI 국방·경제안보 망라… 전·현직 고위 당국자 및 학계 라운드테이블 집중 논의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10-18 09:53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는 지난 15일 ‘2026 국제안보학술회의’를 개최하여 지정학적 갈등과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안보 지형 속에서 대한민국의 전략적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핵비확산 체제, 한미동맹 현대화, AI 국방 정책 등 주요 현안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기술과 안보가 결합된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 안보 전략의 구체적인 로드맵과 실행 가능한 정책 대안을 도출함으로써 미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이정표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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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소장 박영준, 이하 RINSA)는 지난 15일 대전 컨벤션센터(DCC) 컨퍼런스홀에서 ‘국제 안보질서의 대전환과 한국의 정책과제’를 주제로 ‘2026 국제안보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국방대학교 제공)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지형 속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갈 전략적 방향과 정책 과제를 깊이 있게 탐색하는 고위급 지식 교류의 장이 열렸다.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소장 박영준, 이하 RINSA)는 지난 15일 대전 컨벤션센터(DCC) 컨퍼런스홀에서 ‘국제 안보질서의 대전환과 한국의 정책과제’를 주제로 ‘2026 국제안보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정학적 갈등과 기술 패권 다툼(기정학)이 심화되는 엄중한 국제 정세를 다각도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국가 안보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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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는 지정학적 갈등과 기술 패권 다툼(기정학)이 심화되는 엄중한 국제 정세를 다각도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국가 안보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사진=국방대학교 제공)
행사는 박영준 RINSA 소장의 개회사와 이홍섭 국방대 총장 직무대행의 환영사로 막을 올렸다. 이어 기조연설자로 나선 이광형 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은 ‘지정학의 시대에서 기정학의 시대’라는 주제를 제시하며, 과학기술 경쟁력이 안보와 직결되는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집중 조명했다.



이어 진행된 본 회의는 총 3개 전문 세션으로 나뉘어 다채롭고 밀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갔다.

제1세션은 글로벌 안보 지형의 급변과 위기 요소다. 마상윤 가톨릭대 교수(전 한국국제정치학회장)가 좌장을 맡은 첫 세션에서는 미치루 니시다 나가사키대 교수가 ‘글로벌 핵비확산 체제 평가 및 전망’을, 전경주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과 북·중·러 연대’를 발표했다.

또한 사에드 고네임 UAE 안보전략연구소장의 ‘미-이란 분쟁과 한반도 안보 영향’, 손한별 국방대 교수의 ‘제3차 핵시대와 한국의 전략적 선택’ 등 현안 중심의 정밀한 정세 분석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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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6 국제안보학술회의’는 기술 및 안보 위기가 중첩된 복합위기 시대에 국가 안보의 핵심 이슈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행 가능한 정책 대안을 도출해낸 뜻깊은 학술적·정책적 이정표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진=국방대학교 제공)
제2세션은 한국 안보 정책의 핵심 현안과 대응 전략이다. 손경호 국방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안보·기술·경제의 융합 현상이 다뤄졌다. 설인효 국방대 교수의 ‘한미동맹 현대화 및 확장억제 방안’, 김양규 국방대 교수의 ‘AI 기술 발전에 따른 국방정책 과제’, 이종민 국방대 교수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경제적 파급효과’ 발표에 이어 고봉준 충남대 교수, 감창익 KAIST 교수, 최원석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고도화된 토론이 이어졌다.

제3세션은 대한민국 안보전략의 국가적 과제다. 박영준 소장이 직접 이끈 마지막 세션은 정책 수립을 주도해 온 고위 인사들의 종합 라운드테이블로 꾸려졌다.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제1차장, 김인호 전 국방과학연구소장, 최형찬 전 국립외교원장, 김성환 해군대학총장 등 안보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해 향후 국가 안보전략이 지향해야 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로드맵을 가다듬었다.

이번 ‘2026 국제안보학술회의’는 기술 및 안보 위기가 중첩된 복합위기 시대에 국가 안보의 핵심 이슈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행 가능한 정책 대안을 도출해낸 뜻깊은 학술적·정책적 이정표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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