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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질 뻔한 서산 부석 검은여, 음악으로 되살린 부석의 역사와 자긍심

서산부석청년회 주관, 제2회 서산 부석면 검은여 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이무송·진시몬·임도형 등 출연, 주민 소통과 지역문화 계승의 장 마련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10-18 10:12

충남 서산시 부석면에서 지역의 역사적 자산인 '검은여'를 지켜낸 주민들의 정신을 기리고 지역 자긍심을 되새기기 위한 '제2회 부석면 검은여 음악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참여형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들의 공연을 통해 검은여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습니다.

부석청년회는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검은여를 세대를 잇는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며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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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석청년회가 주관한 '제2회 부석면 검은여 음악회'가 17일 서산시 부석면 검은여 일원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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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석청년회가 주관한 '제2회 부석면 검은여 음악회'가 17일 서산시 부석면 검은여 일원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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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석청년회가 주관한 '제2회 부석면 검은여 음악회'가 17일 서산시 부석면 검은여 일원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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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석청년회가 주관한 '제2회 부석면 검은여 음악회'가 17일 서산시 부석면 검은여 일원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 부석면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산인 검은여를 무대로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서산시 부석청년회가 주관한 '제2회 부석면 검은여 음악회'가 17일 오후 1시 서산시 부석면 갈마리 산143번지 검은여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한때 개발과 훼손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검은여를 지켜낸 부석면민의 노력과 정신을 기리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음악과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검은여는 부석면민에게 단순한 자연 지형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 주민들의 애향심이 깃든 상징적인 장소다. 주민들의 뜻과 노력으로 보존된 검은여는 매년 4월 3일 열리는 '검은여제'를 통해 그 의미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검은여가 간직한 역사적 의미를 음악이라는 문화적 방식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역의 전통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시민이 검은여의 가치를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행사는 1부 노래자랑과 2부 음악회로 나눠 진행됐다. 방송인 최창호 박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이무송과 진시몬을 비롯해 유지우, 찬브로, 임도형 등이 출연해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노래자랑은 지역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무대로 펼쳐졌다. 이어진 음악회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노래를 즐기며 가을의 정취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가충순 서산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주민, 시민 등이 참석해 검은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뜻을 나눴다.

부석청년회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검은여 보존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의 기반을 다졌다.

지역의 소중한 유산을 지켜온 주민들의 노력에 음악과 문화예술을 더한 이번 행사는 검은여를 세대를 잇는 소통의 공간이자 부석면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한 관계자는 "검은여는 부석면민의 뜻과 노력으로 지켜낸 소중한 역사·문화자산"이라며 "이번 음악회가 검은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부석면 검은여 음악회는 지역의 전통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문화행사로 열려 검은여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는 데 의미를 더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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