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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체육회는 대전선수단이 16~22일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득점 3만 3090점으로 종합 11위를 기록하고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대전대성고 핸드볼팀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대전 핸드볼이 33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한 것으로, 지역 핸드볼의 오랜 도전과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경기장 밖에서는 호수돈여고 탁구팀 선수들의 선행이 주목받았다. 선수들은 제주에서 훈련 중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시민에게 신속하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을 구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감동을 전했고, 스포츠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 선수단은 참가선수단 관리와 경기장 내 질서 유지, 공정한 경기 운영 등 대회 전반에 걸친 모범적인 참여와 성실한 협조를 인정받아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으며, 이를 통해 대전 체육의 품격과 위상을 한층 높였다.
대전시체육회는 이번 대회 결과를 토대로 종목별 경기력과 선수 육성 현황을 점검하고, 선수단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대전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과 지도자, 종목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등부 선수들이 역대 최다 금메달을 획득하고 대학부와 일반부에서도 선전을 펼치는 등 대전 체육의 밝은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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