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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꿈빛학교 학생 3명, 발달장애 미술전 초대작가로 이름 올려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6-10-23 20:16
예산꿈빛학교_발달장애인 미술프로젝트 사진_1
예산꿈빛학교_발달장애인 미술프로젝트 사진 꿈빛학교 제공
예산꿈빛학교 학생 3명이 발달장애 미술작가들의 정기 전시에 참여해 자신만의 예술적 시각을 선보인다.

학생들이 작품 활동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 교류하고 창작 역량을 펼칠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예산꿈빛학교는 학생 3명이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이 주최하는 '제11회 그리다방네모展'의 초대작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참여 학생은 김태연(졸업), 윤현준, 최주환이다.

이번 전시는 '보통의 기적'을 주제로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그리다방네모와 꿈꾸다방네모 소속 작가 17명에 예산꿈빛학교 학생 3명이 합류해 일상에서 마주하는 순간과 감정을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을 소개한다.



학생들의 이번 참여는 앞서 열린 충남도청 작은 미술관 전시에서 개성 있는 표현과 예술적 감각을 인정받은 데 이어 이뤄졌다.

학교의 장애인 예술가 채용 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알리고 예술 분야에서 활동할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지난 10월 21일 열린 개막 행사에는 학생 작가들과 지도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초대작가로 전시에 함께하며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다른 작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는 천안시와 삼성SDI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발달장애 작가들이 바라본 평범한 일상과 그 안에 담긴 감정을 작품으로 공유함으로써 관람객들이 주변의 소소한 순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돌아보도록 기획됐다.

예산꿈빛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 작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장애 유무를 넘어 창작자로서 작품을 선보이는 경험을 제공하고,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다양한 표현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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