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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 소원면 의항2리 어촌계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전했다.(사진=태안군 제공) |
태안군 소원면 의항2리 어촌계(어촌계장 이충경)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의항2리 이충경 어촌계장을 비롯해 이상규 이장, 강원식 어민회장 등 마을 관계자들은 지난 22일 군청을 찾아 윤희신 군수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의항2리 어촌계가 운영 중인 관광해상 바다낚시공원 수익금 일부를 마련해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마을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뜻을 모아 성금 전달에 나섰다.
의항2리는 바지락 어장 조성과 자연산 굴 채취 등 수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어촌 소득 증대에 힘써왔으며, 어촌뉴딜300 사업 추진과 관광해상 바다낚시공원 운영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바다낚시공원은 체험형 해양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방문객 유치와 주민 소득 증대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충경 어촌계장은 "마을 주민들과 어업인들의 노력으로 얻은 결실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어촌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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