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충북

“딴짓도 예술이다!”… 충북문화재단, 옛 자치연수원서 ‘딴짓 축제’ 개최

충청북도·충북문화재단, 11월 7일(토) 가덕면 충북문화예술복합시설 일원서 개최
“예술로 잘 놀고, 잘 쉬고…” 일상 속 ‘쉼’과 ‘딴짓’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전격 확장

엄재천 기자

엄재천 기자

  • 승인 2026-10-25 08:01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1월 7일 청주 가덕면의 옛 자치연수원 부지에서 일상의 휴식과 예술을 접목한 ‘딴짓 축제’를 개최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이번 축제는 5개의 테마 공간을 중심으로 예술 체험, 공연,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놀고 쉬면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과거의 교육 시설을 도민을 위한 열린 문화 놀이터이자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관련자료) 딴짓축제 포스터
딴짓축제 포스터.(사진=충북도 제공)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잘 놀고 휴식하며 일상의 '딴짓'을 고품격 예술로 승화시키는 특별한 문화 축제가 청주 가덕에서 펼쳐진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오는 11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충북문화예술복합시설(옛 자치연수원) 일원에서 2026 충북문화예술기획전 2차 행사인 '딴짓 축제'를 전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과거 교육과 연수 기능에 머물렀던 옛 자치연수원 공간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예술·창작·생태·놀이를 접목해 도민을 위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의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예술로 잘 놀고, 잘 쉬고... 딴짓도 예술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세대 간 소통과 일상 속 문화예술 경험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장 전체는 방문객이 편안하게 체류하며 즐길 수 있는 5개 오감 만족 테마 공간으로 정교하게 재구성된다.



△ 딴Zone: 문화예술 체험공간 △ 먹Zone: 다채로운 먹거리 존 △ 살Zone: 아트마켓 및 가라지세일 △ 놀Zone: 추억의 놀이공간 △ 눕Zone: 공연 감상 및 휴식 공간 등이 운영된다.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레지던시 예술가와 소통하는 '작가와 예술 소풍', 체험 부스 '딴짓공방', 생활 타악기 난타 체험 및 퍼레이드 '두드려도 괜찮아'가 마련된다. 특히 브라질 타악과 한국 전통 장단이 융합된 '리듬 써클(Rhythm Circle)' 공연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무대로 진행된다.

아울러 세대공감 딴짓 클래스인 '멍 놀이터'에서는 자신의 숨겨둔 장기를 뽐내는 '별걸 다 자랑합니다', '딴짓 가을운동회', 충북의 문학·미술 자산을 탐색하는 '보물 수색대' 등이 운영되며, 도민 셀러 50팀이 참여하는 '딴짓 마켓'을 통해 중고·빈티지 물품 교환 등 자원 순환의 가치도 실천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방울 방울 버블매직쇼', '사삐의 딴짓쇼'와 함께 해금·재즈 크로스오버 그룹 '서하로드(SEOHARoad)'의 감성 라이브 공연도 현장을 채운다. 야외 잔디밭에서는 '누워서 아무것도 안 하기', '바닥 그림 그리기' 등 자율적인 휴식과 놀이가 자유롭게 허용된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딴짓 축제는 도민 누구나 일상 속의 놀이와 쉼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옛 자치연수원이 도민에게는 열린 문화예술 놀이터로, 지역 예술인에게는 자유로운 창작과 교류의 거점으로 완벽히 자리매김하는 모멘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