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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선화동에서 매년 대전달빛걷기대회에 참가해 추억을 쌓고 있는 네 남매의 김현기씨 가족. 군 복무를 마친 그리고 타지에서 직장생활 중인 두 아들이 주말을 맞아 찾아와 갑천을 함께 걸었다. (사진=임병안 기자) |
어머니 김현기 씨는 "갑천을 걸으며 대화 나눌 수 있어 좋았던 기억이 있어 매년 이렇게 나오고 있다"라며 "작년에는 셋째 아들이 군인으로 복무 중이라 같이 못했으나 올해는 셋째를 비롯해 구미에서 직장을 다니는 둘째까지 주말을 맞아 찾아와 모두 모일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큰오빠와 막내 여동생은 16살 터울, 직장에 다니는 신재민 씨는 막내가 더 어릴 때나 지금이나 부모님과 함께 보살피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초등 4학년 여동생 역시 기자의 가족사진 촬영 요청에 큰오빠 앞에 서서 촬영에 응했다. 이날 비가 내리고 기온까지 떨어져 쌀쌀 날씨이었던 것과 반대로 인터뷰 내내 가족애가 때뜻하게 전해졌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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