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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부산혈액원 헌혈 약정…겨울철 수급 대비

혈액 부족 시 임직원 참여 독려
자회사·협력업체도 나눔에 동참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31 18:58
[261030 보도사진] 헌원장
지난 30일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열린 헌혈 약정식에서 엄기용 부산항만공사 ESG경영실장(왼쪽)과 류춘배 부산혈액원장이 협약서를 펼쳐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겨울철 헌혈자가 줄어드는 시기에 대비해 부산항만공사(BPA)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헌혈 협력을 약속했다. 혈액이 부족해 긴급 요청이 들어오면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 지역 내 혈액 공급에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30일 본사에서 부산혈액원과 헌혈 약정을 맺었다. 이날 헌혈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번 약정은 추운 날씨와 학교 방학 등으로 헌혈 인원이 감소하는 시기에 필요한 혈액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혈액원의 긴급 요청이 있을 경우 직원들에게 참여를 안내할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의 헌혈 활동은 2004년 기관 설립 때부터 이어졌다. 코로나19 확산기에는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최근 5년 동안 진행한 단체헌혈은 모두 16차례다.



참여 범위도 공사 내부에만 머물지 않았다. 자회사인 부산항보안공사와 협력업체 부산항시설관리센터 소속 직원들도 그동안 함께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관계기관과의 공동 참여를 이어가면서 혈액이 부족한 시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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