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부산도시공사, 전기 분야 2개 협회와 3년 협력 협약

지역 업체 참여 기회·발주정보 공유
설계·시공 품질과 시설 안전 협력
3개 기관 실무협의체 운영하기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31 19:28
협약서1
부산도시공사가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부산광역시회와 체결한 '지역 전기산업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 (자료=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가 지역 전기업체의 공공사업 참여 기회를 넓히고 전기설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협회 두 곳과 손잡았다. 앞으로 3년 동안 기술 교류와 인력 양성, 취약시설에 대한 기술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상대는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부산광역시회다. 부산도시공사와 두 협회는 '지역 전기산업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전기공사와 설계·감리 용역을 별도로 발주하는 원칙을 지키면서 부산 지역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로 했다. 협회 회원들이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발주 일정 등도 공유할 방침이다.

두 협회는 소속 업체와 기술인들의 시공·설계·감리 수준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탠다. 공사가 진행하는 사업에 전문인력을 연결하거나 기술적 의견을 제공하는 역할도 맡는다.



협력 범위에는 새로운 시공기술에 관한 정보 교환과 안전에 취약한 전기시설에 대한 기술 지원, 전문인력 교육 등이 포함됐다.

이번 약속은 지난 8월 세 기관이 만나 논의한 과제를 구체적인 협력 내용으로 정리한 것이다. 협약을 실행하기 위해 기관별 담당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도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의 효력은 체결일부터 3년간 유지된다.



이상재 부산도시공사 공간조성본부장은 공공기관과 지역 전기업계의 기술적 협력이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전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