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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구산동 마애불 약수터, 수질 부적합에 폐쇄

최근 1년간 총대장균군 등 검출
11월 1일부터 이용 중단·관리 제외
음용시설 철거하고 현장 안내판 설치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31 20:18
10.30(김해시 약수터 1곳 ‘음용 부적합’ 폐쇄)1
김해시가 최근 1년간 수질검사에서 음용 부적합 판정을 받은 구산동 마애불 약수터를 오는 11월 1일 폐쇄한다. 사진은 폐쇄 대상인 마애불 약수터의 음용시설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 구산동 마애불 약수터가 최근 1년 동안 먹는 물 수질검사에서 계속 부적합 판정을 받아 폐쇄된다.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이 반복적으로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김해시는 지난 30일 지역 내 관리 약수터 6곳 가운데 마애불 약수터 1곳을 오는 11월 1일자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해당 장소는 최근 1년간 실시한 검사에서 음용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시는 이용자들의 위생과 건강을 고려해 더 이상 먹는 물을 제공하는 시설로 유지하지 않기로 했다.

폐쇄 이후에는 시의 약수터 관리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현장에 설치된 수질 관련 안내문과 바가지 등 물을 마실 때 사용하는 시설물도 철거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폐쇄 사실을 알 수 있도록 마애불 입구에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약수터에는 물을 마시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안내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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