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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우 울산시의원. |
울산시의회 홍성우 제1부의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울산광역시교육청 알레르기질환 학생 건강관리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교육청이 학생 건강관리를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학교에서 질환 예방교육과 응급상황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담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돕고 지역 의료기관 및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중증 환자와 취약계층 학생에게는 정해진 재정 범위 안에서 필요한 의료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제정 논의의 배경에는 청소년들의 알레르기질환 경험이 있다. 질병관리청의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 울산 중·고등학생의 의사진단 경험률은 알레르기비염 36.2%, 아토피피부염 19.7%, 천식 5.1%로 나타났다.
홍 부의장은 지난 9월 22일 정책간담회에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들었으며, 이를 토대로 지원 내용을 구체화했다.
그는 알레르기질환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데다 학교에서도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비해야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제269회 울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 심사를 받은 뒤 본회의 의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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