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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영월군 산솔면 유대환 씨가 사육한 한우가 '제22회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한 가운데, 유대환 씨와 가족들이 수상 한우를 배경으로 트로피와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월군) |
영월군은 산솔면 유대환 씨가 운영하는 칠백농장의 한우가 경기도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제22회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인 그랜드 챔피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지역별 한우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우수 한우 암소 38두가 출품돼 6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출품 개체를 평가해 최종 19두를 수상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가장 우수한 한우에 수여하는 그랜드 챔피언의 영예는 영월군 유대환 농가에 돌아갔다.
앞서 유대환 농가는 지난 9월 개최된 '제51회 강원 한우경진대회'에서도 경산우 3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한우 사육·개량 역량을 인정받았다.
2005년 축산업을 시작한 유대환 씨는 올해 한우 193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의 한우육종농가로 선정되는 등 우량 한우 생산을 위한 개량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지역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품질개량 노력이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영월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 등 한우 품질개량 지원과 번식우 사료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역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해 영월 한우의 우수성과 개량 역량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영월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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