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천안시가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첨단전자·정보통신장비 등의 기술을 교통관리에 도입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통체계를 구축, 운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ITS(지능형교통체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다음달이면 309대의 모든 시내버스에 장착될 BIS(버스정보시스템) LED 전광판은 노선번호 및 행선지 표시를 함으로써 주·야 구분 없이 멀리서도 선명한 글자를 구현해 시력이 약한 노인들뿐만 아니라 외지 이용객들에게 운행지역과 코스를 안내함으로써 이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760×230×40~45㎜의 규격인 LED는 적색과 녹색, 노랑색 글씨로 표시한 크기와 시각적 디자인으로 식별이 쉽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버스 내부에 설치한 노선안내판은 뉴스와 시정소식 등을 전달할 수 있어 정보제공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보인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