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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빈집 털이범, 지문감식에 덜미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15-08-30 16:40

신문게재 2015-08-31 7면

대전 중부경찰서는 14차례에 걸쳐 빈집에 들어가 194만원 상당의 현금을 전문적으로 훔친 양모(22)씨를 야간 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21일 오전 1시께 중구 대사동의 한모(41)씨 집에 침입해 안방에서 현금 6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지문으로 양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당일 오후 7시 30분께 선화동에서 양씨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양씨는 다른 사람 명의 신용카드와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경찰의 추궁 끝에 다른 13건의 침입절도가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부서는 양씨를 구속하고 다른 지역에서의 침입절도가 더 있었는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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