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반응채널 '지금을 살자'번역 영상 캡처 |
▲ 일본반응채널 '지금을 살자'번역 영상 캡처 |
▲ 일본반응채널 '지금을 살자'번역 영상 캡처 |
▲ 일본반응채널 '지금을 살자'번역 영상 캡처 |
▲ 일본반응채널 '지금을 살자'번역 영상 캡처 |
집회와는 상관없는 일부 장면들도 한국인의 입장에선 보기 불편한 장면이었다. 상경 버스 안의 김치와 소주는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화장실 앞에서 길게 늘어선 줄, 바닥에 누워 쉬고 있는 시민, 인파에 밀려 쓰러진 화단 등 집회의 본질을 흐리는 장면도 소개했다. 더욱 가관인 장면은 집회 참가자들이 현장을 깨끗이 청소하는 모습을 일본의 흉내를 냈다고 말하는 장면이다.
이 대목을 설명한 사람은 일본 내 한국문화 전문가로 알려진 ‘코리아 리포트’ 변진일 편집장이다. 변 편집장은 “시민들의 이런 모습은 일본의 좋은 점은 한국도 배울 건 배우자고 하는 것이 이렇게 나타난 것” 이라고 말했다.
집회의 본질을 흐리는 장면은 계속됐다. 촛불의 가격(100엔)과 노점 상인들이 판매한 5천개의 촛불이 다 팔렸다는 소식, 촛불로 인해 일부 참가자들이 화상을 입을 뻔했다. 등 사소한 잡설들이 이어졌다. 영상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은 당연히 부정적이다. ‘일본인 흉내라니 어이 없네’,‘한국 이미지 깎아 내리는 우익 방송’,‘혐한들의 주장과 다를 바 없는 쓰레기 방송’등 일본 방송의 외곡 된 뉴스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박근혜 하야 100만명 시위 후 보기 불편한 일본 방송
사진:일본반응채널 '지금을 살자'번역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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